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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세보증금이 4억원대로 오른 동안, 대출 접근성은 왜 더 나빠졌을까

2023년 5월 3억 4,000만원에서 2024년 10월 3억 8,000만원으로 오른 강북구 아파트 전세보증금. 그 상승 시점이 정책 금리 인하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면, 단순한 부동산 수급이 아니라 금융 정책이 빚어낸 불평등 구조를 읽을 수 있습니다.강북구 아파트 평균 전세보증금 추이보증금 급등과 금리 인하, 겹친 타이밍의 의미강북구의 전세보증금은 2024년 4월 3억 3,000만원(제시된 구간 최저)에서 5개월 만에 4억원에 도달했습니다. 놀라운 상승입니다. 그런데 이 시점을 더 자세히 보면, 2024년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인하한 직후부터 보증금 변동성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우연만은 아니라는 뜻입니다.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에 걸쳐 기준금리..

2017년부터 2025년, 가구 금융자산이 급변한 경계

2017년부터 2025년까지 가구당 평균 금융자산은 9,721만원에서 1억 3,689만원으로 3,968만원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증가 속도가 모두 같지 않았습니다. 2020년까지는 느리게 오르다가 2021년부터 급격히 가팔라지는 패턴을 보입니다. 이 경계에서 무엇이 바뀌었을까요?가구당 평균 금융자산 추이2020년과 2021년 사이, 증가 속도가 갑자기 빨라졌다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가구당 금융자산은 9,721만원에서 1억 504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연간 증가 폭으로 치면 약 263만 원대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2020년 1억 504만 원에서 2021년 1억 1,319만원으로 한 해 사이 815만 원이 증가하면서 속도가 3배 이상 빨라집니다.더 놀라운 것은 이 속도가 그 이후로 계속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