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8에서 116.52로 2.74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가계가 느낀 물가 부담은 훨씬 컸습니다. 이 괴리의 원인은 통계의 기준 변화에 숨어 있습니다.소비자물가지수 추이같은 기간을 재는 두 가지 지수의 다른 이야기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구 기준(2020=100)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8에서 116.52로 올랐습니다. 2.74의 상승입니다. 그런데 2025년 10월부터 통계청이 같은 지표의 기준을 바꾸자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신 기준(2020=100)으로 보면 2025년 10월 117.42에서 2026년 9월 120.43으로 3.01이 올랐습니다. 같은 1년 안팎의 기간에서 상승폭이 0.27이나 벌어진 것입니다.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