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채권을 정리하려다 근저당권을 사고파는 방법을 알아보게 되셨다면, 생각보다 복잡한 절차 앞에서 막막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거래 전에 꼭 짚어야 할 순서와 함정을 정리해 드립니다.근저당권을 사고판다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 먼저 이해하세요근저당권 매매란 부동산 자체가 아니라, 그 부동산에 걸려 있는 채권(빌려준 돈을 돌려받을 권리)을 사고파는 거래입니다. 채권자가 다른 사람에게 이 권리를 넘기면, 새로운 채권자가 원래 채권자의 지위를 그대로 물려받게 됩니다.이런 거래는 보통 채권자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거나, 채무자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을 때 이루어집니다. 사는 쪽은 대개 채권을 싼값에 매입해 이자나 원금 회수로 수익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이 거래는 일반적인 부동산 매매와 완전히 다른 위..